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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친 하루의 끝, 치열한 하루를 보낸 뒤 집으로 돌아오면 무거워진 팔과 다리, 머리는 마치 내 것이 아닌 것만 같다. 하지만 ‘나’를 돌보는 것은 스스로 해야 할 일. 숨을 깊게 들이마시고 천천히 내쉬면 나를 괴롭히던 온갖 복잡한 생각들, 걱정과 미련 들도 차분하게 가라앉는다. 간결하지만 힘 있는 그림과 군더더기 없는, 시적인 글은 지친 현대 사회에서 스스로를 돌보는 모든 이들을 조용히 어루만져 준다. 자료 제공 :